신지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평소 몸무게는 37-8kg이었어요. 늘 언젠가부턴가요. 저 키 작아요. 153.5cm.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긴 하지만 크게 징그럽지 않아요.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고요. 다이어트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고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지수는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싶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 거예요. 극장 가고 싶지도 않고 놀고 싶지도 않네요. 다 겪으셨겠지만"이라며 "제 아이는 탄생 이후 제가 화장실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예요. 뭐 대충 상황 짐작? 암튼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소통하는 요즘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기는 당분간 할 생각 없고요.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지금 회사 들어갈 생각도 없는지라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다 거절을 해주네요? 절 많이 아껴요 하하"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네 살 연상의 음악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올해 5월 득녀했다. 지난 21일 39kg를 가리키는 체중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