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준앤아이엔터테인먼트는 김유미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유미는 극 중 도서출판 '겨루'의 이사이자 창립 멤버인 고유선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출판 마케터를 연기한다. '무정도시' 이정효 감독과 재회한다. 배우 이종석·이나영과 호흡을 맞춘다.
김유미는 지난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낳았다. 이후 결혼 생활과 육아에 집중하며 활동 휴식기를 가졌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2014) 이후 4년 만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