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SNL'의 코미디언 피터 데이비슨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24일(현지시간)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터 데이비슨이 완전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교제 3주만에 약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피트 데이비슨에게 받은 1억짜리 3.0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줬다. 피트 데이비슨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뉴욕 집에서 짐을 싸서 나갔고 두 사람이 함께 키운 아기돼지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기로 했다.
매체들은 측근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각각 잘 지내고 있다. 힘든 시기를 꽤 잘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SNL'을 통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 방 가진 사람 없느냐"며 공개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농담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