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인국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서인국 역시 정소민에게 기습 키스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인국(김무영)과 정소민(유진강)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폭발시켰다.
서은수(백승아)와 도상우(장우상)가 죽음을 맞이했다. 사고 이후 서인국이 행방불명 됐고, 언론에서는 서은수와 도상우가 동승했다가 빗길 과속으로 사고가 났다며 서인국의 존재 자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서인국을 보호하던 사람은 도상우의 누나 김지현(장세란)이었다. 김지현은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위해 언론을 조작하고 서인국에게 거액을 주며 사건을 발설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정소민은 서인국이 사라진 이후 서인국의 집을 배회하고 키우던 고양이를 돌보며 그가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후 서인국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했다. 정소민은 서인국이 돌아왔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외면하려 했다. 서인국은 정소민에게 뜨겁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웅의 25년전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회상 속 박성웅이 응급실에서 외면했던 남자아이와 그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던 실종 아동 전단지 속 남자아이가 동일했다. 그 남자아이 역시 서인국처럼 오른팔에 화상 흉터를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