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태진 "수입? 4년만 30년 만기 대출 갚을 정도"

리포터 김태진이 수입을 밝혔다.

김태진은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태진은 '한 달 수입이 얼마냐'는 DJ 박명수의 물음에 "3년 전에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근데 그걸 내년에 다 갚을 정도로 번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융자를 받아서 아파트를 샀는데, 그 빚을 다 갚았다는 말이냐?"고 재차 질문했고, 김태진은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태진은 "아내가 참 좋아한다. 예전에는 일을 하러 나갈 때 아내가 자고 있었는데, 요즘은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준다. 리포터 생활이 16년째인데 지금이 가장 수입이 많다"고 덧붙였다.

정여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