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은 3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목소리로만 팬들을 만난 그는 "제 얼굴이 컴백 스포를 하고 있어서 음성으로 했다"며 기습 팬 소통을 시작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로 전세계 팬들과 다양하게 대화를 나눴다.
11월 19일 워너원 마지막 앨범을 준비 중인 강다니엘은 "번개 V앱이다. 깜짝 등장했다"며 "팬들 덕분에 행복하다. 워너블밖에 없다"고 팬사랑을 내비쳤다. 또 "워너원 모든 앨범에 대해 애착이 간다. 저희는 애착이 갈 수밖에 없다. 모든 멤버들이 다 그럴 것이다. 내 목소리가 들어간 앨범이니까 그렇다는 말"이라고 전했다.
컴백에 대해선 "워너블이 생각하던 것보다 늦어졌는데 그 기간동안 더 확실하게 준비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더 성숙하고 더 탄탄한 모습으로 준비했다"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라이브방송에서 58만 명 이상의 팬들과 영화, 음악,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했다. 방송 말미엔 "이렇게 V앱을 켠 이유는 워너블에 컴백 전에 인사하고 싶었고 보고싶었다. 워너블이 우리 음악 듣고 보면 힘난다고 하는 말 해주면 기분이 좋다. 나도 워너블 보면 힘 얻고 기분이 좋다"며 "힘을 얻으러 왔다. 겨우 내 목소리만 나오는데 정말 청취자분들이 많이 듣고 계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1월 19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