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겨울왕국2'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세계적으로 1조 달러 이상의 흥행을 거둔 '겨울왕국'이 시즌2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 29일 개봉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22일로 날짜를 새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측은 '겨울왕국2'가 제작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을 고려해 개봉일을 앞당기기로 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엘사 역에는 이디나 멘젤이며 크리스틴 벨이 안나의 목소리를, 조시 가드가 올라프 역할을 그대로 맡았다.
'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해 전세계 '렛잇고' 열풍을 낳았으며, 2015년 3월 처음으로 디즈니가 시즌2 제작을 확정 발표했다. 6년만에 공개되는 2편은 어떤 내용일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