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에서 초
·중
·고
·대학교를 모두 거친 느낌입니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 사업본부 본부장은 K뷰티 업계에서 단단하게 기반을 쌓아 왔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그는 화장품·바이오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에서 뷰티 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사업부 색조 BM팀을 거쳐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BU인 라네즈와 아리따움 BM팀 팀장을 지냈다.
한국 화장품 업계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는 ODM사와 굴지 브랜드숍,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사회 진출 15년 동안 두루 경험한 셈이다.
조 본부장은 "좋아하는 화장품 업계 전반에서 일할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며 "어퓨는 그동안 생각만 해 왔던 발랄하고 튼튼한 기획을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부원들과 함께 착실하게 풀어놓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