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18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에 선발된 대학생 12명이 지난 2일과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8'에서 J. 알렌 브랙 사장 및 한국인 개발자들을 만났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게임·IT 분야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은 3일 J. 알렌 브랙 사장을 만나 개발자에서 블리자드를 이끄는 경영자가 되면서 달라진 시각, 회사를 이끌게 된 소감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학생들은 또 블리자드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한국인 개발자들에게 현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능력, 실제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과 블리자드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방법 등에 대해 물었다.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은 게임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