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주택시장에서 원스톱 라이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는 입주자들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주변에서 교육, 문화, 쇼핑 등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단지들은 브랜드 아파트가 많고,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종합부동산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 원스톱라이프 단지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 오피스텔, 4층에 아파트 부대시설이 각각 들어서며 5~32층에 아파트가 설계됐다. 사업지인 중구 오류동은 세이 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몰려있어 '몰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운행 중이며 2호선 트램(2025년)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KTX역인 서대전까지 겹치는 트리플 역세권에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구 9형)와 33㎡(구 14형) 등 62실로 이뤄지며 아파트는 총 154세대 규모, 전용면적 ▶59㎡A 26세대 ▶59㎡B 26세대 ▶63㎡A 26세대 ▶63㎡B 50세대 ▶63㎡C 26세대 등 5가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다양한 근생시설이 입점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돼 있다.
2021년 완공이 예정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첨단 시스템과 공간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설계돼 20~40대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 구조로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일조권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최근 집값 상승세를 보이는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전세가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한 기회로 초기 계약금 부담도 최소화했다”며 "서대전 코아루써밋은 현재 잔여세대 분양이 진행 중으로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