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전국시청률 8.6%를 기록, 8월 12일 기록한 8.0% 이후 자체 최저다.
방송 이후 사부로 초대받을 사람이냐는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그 결과가 시청률에 고스란히 반영돼 3개월만에 잘 나가던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노희영은 "퍼스널브랜딩을 만드는 과정을 나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만의 브랜드 찾기' 첫 관문은 나다운 면요리 대결. 멤버들은 여러 종류의 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육성재는 라면을 양세형은 츠케멘을 만들었다. 이승기는 파스타에 도전했고 소면을 고른 이상윤은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노희영은 멤버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도중 노희영은 "콤플렉스가 오늘 날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릴 적 외모에 얽힌 이야기와 내성적이었던 성향을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가 동생과 다른 장점을 찾아주셨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었던 성장 배경을 밝혔다. 노희영은 "콤플렉스는 극복하는 대상이지 좌절하거나 우울해하는 대상이 아니란 걸 알았다. 나다운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