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리그 1위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개막전 패전 설욕을 노린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8회 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참가자들이 원정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 팀과 점수 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8회 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1세트 승리팀은 현대캐피탈이 차지했다. 2·3세트는 대한항공의 승리가 예상됐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53.75%와 46.27%를 기록했다. 2세트와 3세트는 대한항공이 53.55%와 51.02%를 획득해 현대캐피탈보다 근소하게 높은 투표율을 선보였다. 1~3세트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 차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이 1순위를 차지했다. 1세트 42.96%, 2세트 43.59%, 3세트 39.54%로 세트별 점수 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리그 상위권 팀들의 대결인 이번 경기에서 원정팀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했다"며 "대한항공이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지만, 현대캐피탈 역시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에 상대 전적을 고려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38회 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