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중훈·신세경·안정환·샘 오취리와 박경덕 PD가 참석했다.
'국경없는 포차' 운영과 이에 대한 수익을 어떻게 합법적으로 처리했느냐는 질문에 박 PD는 "포장마차에 온 손님들이 느낀 즐거움만큼을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서 돈을 버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포장마차의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식당'이나 '현지에서 먹힐까' 등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점으로는 "포장마차가 가진 함축적인 힘이 있다. 또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과 교감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고 자신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현지 사람들과 맛과 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중훈·신세경·안정환·이이경·샘 오취리·에이핑크 보미·마이크로닷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