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 주동민 PD가 참석했다.
주동민 PD는 "최대한 재밌게 만들고자 하는 게 제작 의도다. 김순옥 작가님의 글을 잘 살려 작품에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 그러다 진혁 씨가 다치긴 했지만, 다들 진심으로 촬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0일 정도 했는데 대부분 지방 촬영이었다. 배우들,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다. 서로 격려하며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리턴'에 이어 '황후의 품격'으로 재회한 주동민 PD와 신성록. 신성록은 "올해 초 '리턴'에 이어 '황후의 품격'으로 품격 있는 시청률로 2018년 마침표를 찍고 싶다. 좀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낸 황실로맨스릴러다.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