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종영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최종회는 5.181%(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지는 못했지만, 3회 연속 5%대를 유지했다. 지상파와 tvN 포함, 동 시간대 월화극 2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서현진(한세계)과 이민기(서도재), 이다희(강사라)와 안재현(류은호)의 완벽한 해피엔딩이 펼쳐졌다. 각자의 결점이 있지만 서로를 보듬어가며 진짜 사랑을 찾았다. 그리고 미래를 약속했다. 서현진과 이민기는 둘만의 언약식을, 이다희는 안재현의 집을 찾아가 결혼을 승낙받았다. 서현진의 병 역시 호전을 보여 꽃길을 예고했다.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뷰티 인사이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원작을 뛰어넘는 각색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로맨틱 코미디의 베테랑인 서현진과 이민기의 조합, 데뷔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었음에도 걸크러시 매력으로 러블리함을 뽐낸 이다희,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난 안재현까지 네 사람의 합이 좋은 시너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