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파혼한 배우 크리스 질카가 21억원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받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 등 해외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질카는 패리스 힐튼에게 스키장에서 프러포즈하며 건넨 21억 원(200만 달러)에 달하는 2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받길 원하고 있다.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가 패리스 힐튼만을 위한 디자인을 한 반지지만 크리스 질카는 파혼을 했으니 전 약혼녀가 반지를 돌려 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주얼리 디자이너가 자신과 절친인 마이클 그린이 건넨 반지로 받아들였다. 뉴욕 포스트는 "반지는 그녀의 것"이라는 칼럼을 수록하기도 했다. 크리스 질카가 반지를 구입할 때 할인을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2017년 1월 공개연애를 시작해 올 1월에는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이들 사이 어떤 문제로 11월 11일 데이트가 취소되면서 둘은 그 뒤로 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파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