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됐다.
전남은 2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37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남은 전반 39분 세징야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4분 김영욱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7분 대구 홍정운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전남은 승점 32점에 머물렀다. K리그1 꼴찌다. 11위 상주 상무(승점 37점)와 5점차가 난다. 마지막 38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전남의 강등이 확정됐다. 전남 창단 24년 만에 강등이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