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을 위해 변비 특별식을 제조했다.
샘 해밍턴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변비로 인해 불러온 윌리엄의 배를 보며 걱정에 빠졌다.
윌리엄에게 "배 터지겠다"고 말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변비 탈출을 위한 특별식을 만들었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등 식이섬유가 가득한 채소가 바로 그것. "이거 다 먹으면 직빵이다"라며 윌리엄에게 먹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윌리엄이 아무런 요리도 하지 않은 채소를 좋아할 리 없었다. 샘 해밍턴은 결국 아이스크림 위에 채소를 얹어서 건넸다. 그러자 윌리엄은 채소를 빼고 아이스크림만 먹어 샘 해밍턴을 더욱 걱정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가 살맛 나는 이유'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