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톱 여배우 판빙빙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장쯔이의 대역 배우로 활동했던 샤오샤오샨은 지난 1일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이 유부남 배우 루이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샤오샤오샨은 판빙빙과 루이가 전화통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루이가 판빙빙에게 아내와 헤어지고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고, 판빙빙은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또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판빙빙과 루이는 지난 2001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사이로, 루이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샤오샤오샨의 주장에 루이 측은 "말이 안 된다"며 부인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