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88생활체육공원의 나무들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 구월동에 소재한 이삭예능유치원 내의 이삭 아뜰리에(Atelier)에서 레드데이(RedDay) 수업이 한창이다. 빨간 옷과 소품으로 꾸민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삭예능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교육의 가치관을 공유한다. 부모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삭예능의 교육방침에 따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공감하는 유익한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 위해 이삭 아뜰리에를 개관했다.
교실에서의 수업과 더불어 연계된 아뜰리에 수업에서 직접 깍두기도 담가보고 신나는 활동을 하며 다양한 색깔과 문화, 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문화’와 ‘예술’을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신체활동과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예술은 전혀 어렵지 않다.
이삭예능에서 추구하는 어린이들의 학습이란 앉아서 지루하게 듣는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오감을 이용하는 즐거운 활동이다. 모든 어린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있으며, 그 호기심을 자발적인 학습의 원동력으로 이어진다는 이삭예능의 교육목적에 따라 모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개개인의 어린이마다 기질과 성향, 강점지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BFA두뇌발달 검사 등을 토대로 상담전문교사가 개개인의 어린이를 위한 1:1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교사들이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함께 지도한다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특징이다.
한편 12월 21일 열리는 인천 구월동 이삭예능유치원의 부설 ‘이삭 아뜰리에’에서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展이 기획/전시예정이다. 전시는 2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