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체취 스타일링 브랜드 '프라도란트'(fradorant)를 '프라도어'(fradore)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프라도란트는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로 시작해 올해 상반기 정식 론칭한 브랜드다.
프라도어는 실제 체취를 케어해주는 성분을 포함한 기존 프라도란트의 카테고리 기반은 유지하면서도 감성적인 체취 스타일링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더해 재탄생했다.
리뉴얼 되면서 함께 선보이는 프라도어의 두 번째 라인은 디스 이즈 하우 유 필 인사이드'(This is How You Feel Inside)다. 이번 신제품 자신을 자신 있고 재치 있게 표현할 수 있는 향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포함해 자체 조향한 향을 담고 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각각 두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다.
땀이 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몸 전체에 사용하는 보디 프라이머 크림은 바르자마자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연약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150ml의 튜브형과 180ml의 용기형 두 가지로 선보인다.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뚜왈렛(100ml)은 몸 전체에 분사해 향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고 고급 천연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어 평범하지 않은 잔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 이즈 하우 유 필 인사이드의 향은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향(03)과 중성적이면서 이국적인 향(04) 두 종류다. △향-03은 스위트 오렌지 향취에서 시작해 미모사와 헬리오트로프의 고혹적인 향취가 만나 시더우드와 머스크멜로우의 향으로 마무리한다. △향-04는 베르가못의 중성적이고 시크한 감성이 자스민, 로즈 계열의 로맨틱하고 달콤한 감성과 어우러지고 패츌리와 엠버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