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박준규·B1A4 산들 심혜진·설인아가 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박준규·산들의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심혜진·설인아의 홍콩 여행 설계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홍콩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심혜진·설인아의 남다른 현지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설인아는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붉은색 치파오를 완벽히 소화한 모습. 특히 몸에 딱 달라붙는 치파오와 붉은 입술로 섹시한 여성미를 뿜어내고 있는 설인아의 자태가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심혜진은 치파오가 아닌 남성용 전통의상 청삼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글라스와 페도라로 스타일을 완성한 데 이어 꼿꼿한 자세와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져 나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배틀트립' 측은 "심혜진·설인아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일념 하에 인생샷 스팟을 누비는가 하면 식사를 할 때도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박준규·B1A4 산들의 부자여행과는 사뭇 다른 모녀여행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실 모녀 케미 터지는 심혜진·설인아의 홍콩 여행기가 담길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