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골든디스크어워즈 33주년 특집방송 JTBC '썰로 풀어보는 골든디스크'가 방송됐다. 이상민·윤일상·김이나·토니안이 출연해 골든디스크의 역사와 수상 가수들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골든디스크에서 아이돌 그룹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H.O.T. 토니안은 "워낙 god가 데뷔 때 힘들었던 이야기가 세서 H.O.T. 이야기를 안 했는데 우리 역시 힘들었다"며 "다섯명이서 밥을 먹으려고 돈을 모으면 2000원 정도 나왔다. 식대가 따로 없었다. 그때 소시지를 먹기 시작했다. 공룡 소시지를 먹었다. 싸고 허기가 채워졌다"고 말했다.
'썰로 풀어보는 골든디스크'는 골든디스크의 32년 역사와 역대 수상자들과 관련된 당시 비하인드를 이야기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7일 밤 11시엔 골든디스크 특집 방송 두 번째 편인 '골든디스크의 얼굴들'이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