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썸탄클로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선화는 커플 추격전이 이어지는 만큼 짝꿍 맺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이광수와 커플이 됐지만, 결국 박하나에게 다시 짝꿍을 내주게 되면서 첫 출연부터 혼돈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박하나가 함께 하고픈 파트너로 이광수를 택하면서 게스트지만 역으로 매력 발산 타임을 가지게 됐다. 갑작스러운 상황 속 이광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이광수' 이름 삼행시에 도전했다. 자신감 있게 삼행시를 이어가던 한선화는 마지막 글자에서 삐끗하며 MC 유재석에게 '쏘쏘'라는 평을 받아 웃음을 선사했다.
솔로가 된 한선화는 다시 짝꿍 맺기에 나섰다. 남은 파트너 중에 유재석을 택하면서 자신이 당한 삼행시를 새로운 짝꿍에게 부탁하는 순발력을 발휘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시작부터 진땀을 흘리며 존재감을 보여준 한선화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커플 레이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한선화는 29일 자정 방송될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굿-바이 내 인생 보험'으로 브라운관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