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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아쿠아맨'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후 3시 기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개봉해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DC유니버스의 히어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이 갖고 있는 225만 명이다. '아쿠아맨'이 이 기록을 무난히 뛰어 넘어 DC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말 개봉한 기대작들 가운데 가장 앞서 나가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