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이혼 사이에서 가장 분개한 또 다른 인물은 브래드피트 엄마였다.
최근 해외 매체들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을 마무리 지을 때, 그의 곁엔 헌신적인 엄마 제인 피트가 있었다. 55세 브래드 피트와 43세의 안젤리나 졸리는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아이들의 화난 할머니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제인은 강인한 사람이라 절대 안젤리나 졸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그들이 이혼을 발표한 후 아이들을 거의 보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측근의 말을 빌렸다. 또 제인은 자신의 아들인 브래드 피트가 아주 잔인하고 조작적인 방식으로 대우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결별을 발표한 두 사람은 2년째 이혼과 양육권 등 소송을 이어오다 최총 협의에 이르렀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런던과 미국을 오가며 여섯 아이를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