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이 '제방왕(제주 방어 왕자)'라고 주장하지만, 입질이 없자 기력이 쇠한다.
3일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는 제주 방어 왕자로 떠오른 샘해밍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군산 참돔 리벤지와 인천 개우럭 낚시 이후 오랜만에 다시 출연한 샘해밍턴과 샘오취리는 제주 대방어 낚시에 도전한다.
이날 샘해밍턴은 불굴의 어복을 선보이며 자신을 '제주 방어 왕자', 일명 '제방왕'이라 칭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멀미로 멀미 투혼까지 펼친다.
샘해밍턴과 반대로 샘오취리는 흔한 방어 입질도 오지 않고 멀미도 오지 않자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며 방송 분량을 걱정한다.
한편 이덕화는 새해 첫 입질을 시작으로 무한 입질을 받으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후 이덕화에게 '노줄무(노란 줄의 무사)'라는 별명 대신 '부시리 잡는 머신'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샘해밍턴, 샘오취리, 장도연의 제주도 방어 낚시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11시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