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은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 홍님은 냉면앞에선 프리티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음.....ㅇㅇ#철벽녀 #입안에있는거다먹고얘기하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이쓴은 냉면을 먹고있는 홍현희에게 거듭 말을 걸었고 별 반응이 없던 홍현희는 "편하게 먹자"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이쓴은 "자기는 왜 항상 똑같은 티를 입고있어?"라고 말한 뒤 "프리티"라고 자답했다. 제이쓴의 소심하면서도 귀여운 애정표현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어울려요", "이 커플 매력 넘친다", "재밌게 사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이날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1월 4일에 혼인 신고했다"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