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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중훈이 체중 관리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년특집 환상의 짝꿍 냉장고 제 1탄이 방송됐다. '29년 절친' 배우 박중훈과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중훈은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라며 체중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재고, 아침은 현미밥을 먹는다.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골고루 섭취하고 식사 전에 칼로리를 미리 계산해본다"고 밝혔다.
최근 Olive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를 촬영하며 친해진 안정환 역시 "해외까지 체중계를 갖고 오시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박중훈은 "살을 빼면 연기할 때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 유리하다. 호빵맨 같은 표정, 마른 표정 어느 쪽이 더 어필하겠나"라며 자신만의 연기론을 전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그동안 어필 안 된걸 보니 더 빼야겠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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