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육백회' 특집으로 배우 한다감(한은정), 육중완, 이태리(이민호),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20년 째 복권을 사고 있다며 "예전 꿈에 산신령님이 나와 번호를 불러줬다. 다 받아적고 다음날 복권방에 갔는데 2와 9 말고는 기억이 안 나더라. 1시간 넘게 있어도 기억이 안 나서 그냥 10만원 어치 복권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2와 9를 조합해 찍었는데 정말 딱 2와 9만 맞고 다 틀렸다. 5등만 열 몇 개를 했다. 그 다음부터 이걸 못 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