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비주얼이다.
영화 '증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우성과 김향기는 최근 패션지 보그 2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 역대급 미모를 뽐냈다.
사진 속 정우성과 김향기는 싱그러운 비주얼과 향기로운 케미로 눈길을 끈다.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영화 속 따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연의 향기를 머금은 듯한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김향기는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톤의 의상에 긴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소화하며 순수함과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월 1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