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공개된 손나은의 너구리 광고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손나은이 너구리를 맛있게 먹으며 귀엽고 밝게 외치는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라는 마무리 멘트가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는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의 손나은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너구리만의 ‘쫄깃하고 오동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가수와 배우로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이자 대표 아이콘인 손나은의 위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너구리 광고는 농심의 최장수 광고로 1982년 11월 첫 TV광고가 방송된 이래 37년째 한결같은 콘셉트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너구리의 광고 모델은 ‘시대의 건강미인’으로 통해오기도 했다.
‘%%(응응)’으로 에이핑크 완전체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나은은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음악 방송 2관왕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