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올림픽 메달리스트, 현직 지도자, 빙상인들이 만든 단체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 여준형대표, 박지훈 뱐호사, 손혜원 국회의원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국가대표 성폭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젊은 빙상인연대'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018년 1월 27일 조재범 코치를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하자 "다른 선수들도 성폭력·성추행·성희롱에 시달려 왔다"라고 밝혔다. 젊은 빙상인연대는 "정부가 고통받는 선수들을 보호해주고, 개혁을 위해 말이아닌 행동을 보여준다면 진실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