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한 감독)'을 통해 만난 정우성과 김향기의 조합에 예비 관객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작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 정우성과 김향기는 '증인'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더 킹' 조인성, '아수라' 주지훈, '강철비' 곽도원과 강렬한 남남케미를 선보이며 브로맨스 장인으로 불린 정우성,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등 선배 배우들과 세대를 불문한 찰떡 케미를 선보인 케미 요정 김향기는 '증인'을 통해 보기만 해도 따뜻한 케미로 관객들에게 훈훈한 미소와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점차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소통해 가는 두 인물을 연기한 정우성과 김향기는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한 김향기와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정우성이 함께 나누는 따스한 호흡은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여운을 주는 영화" "삭막한 법원을 따스하게 물들이는 두 배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17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연기는 큰 감동이었다", "두 배우의 눈빛, 감정 표현에 힐링 받는 기분"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