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5일 오후 6시 49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2453명을 기록했다. 23일 개봉한 이후 3일 만이다.
'극한직업'은 개봉 첫날 역대 코미디 영화 및 역대 1월 개봉영화의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일 만의 100만 돌파는 '럭키'와 함께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 기간이다. 예매율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웃음 폭발'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선택에 화답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