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글로벌 엔터테이너 발굴·육성 라이브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한·일 합작 '프로듀스 48'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다.
한·중 합작 콘텐츠 전문기업 ㈜컴퍼니케이글로벌은 ㈜이매진아시아와 중국 HUYA TV와 손잡고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星星之城-School of Be A star’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星星之城-School of Be A star’는 중국의 연예 연습생과 주보어(BJ), 왕홍 등을 가수, 연기자, 모델 등의 엔터테이너로 육성·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HUYA TV를 통해 예능 학교의 교육 과정을 24시간 라이브로 보여주며, 선배 연예인들과 함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 간다.
기존 ‘한국 인력’, ‘중국 자본’의 단순 합작 형태에서 벗어나 한국의 기획력과 우수 인력에 더해 국내 자본이 메인 투자 되어, 중국의 거대 플랫폼과 마케팅을 통해 대중적 성공과 수익성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존 한·중 합작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콘텐츠 한·중 합작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중 합작 콘텐츠의 뉴웨이브가 될 ‘星星之城-School of Be A star’는 오는 3월부터 88일간 중국 최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 TV’에서 첫 번째 시즌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