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기업 ㈜바론에프엔씨가 개화기 콘셉트의 새로운 직영 브랜드 ‘화양가옥’을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화양가옥’은 개화기 콘셉트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앤트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전축과 LP 등 부분 부분 드러나는 디테일 있는 소품들로 ‘인스타그램’ 감성이 풍기는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화양가옥’의 시그니처 메뉴인 ‘로마피자’는 사각팬에 구워 손님이 원하는 양만큼 잘라 무게를 재어서 파는 '피자 알 딸리오'(pizza al taglio)를 재연한 사각피자로, 직접 반죽하고 숙성한 도우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구워낸다.
이탈리아 라치오(Lazio) 지역의 피자인 ‘피자 알 딸리오’는 심플하게 고온에서 구워 도우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촉촉하게 되며, 뜨겁지 않은 실온상태에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선술집 ‘화양가옥’은 코젤다크시나몬, 모카스타우트, 인디카ipa, 블루문, 1664블랑, 크롬바커 필스너, 호가든 로제, 스텔라, 밀러 등 9가지 수제맥주도 맛볼 수 있으며, 하우스와인을 잔으로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론에프엔씨 관계자는 “맛은 물론 젊은 층을 사로잡는 확고한 콘셉트와 개성이 중요하다”며, ”화양가옥의 개화기 콘셉트 인테리어가 요즘 인스타그램 감성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