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설특집 2탄으로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 윤정수, 박미선, 홍윤화,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홍)현희와 윤화 모두 최근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운을 뗐다. 결혼 반지가 어디 갔냐는 말에 "다이아에 긁힐까봐 놓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홍윤화는 "결혼생활이 만족스럽다. 남편 아침밥 해주는 게 재밌다. 오늘 아침에도 시장에 자전거 타고 가서 갈치 사서 구이 해줬다"라며 "(연애 기간 동안) 남편이 혼자 살아서 갓 지은 밥을 매일 아침 해주고 싶었다. 9년 사귀다 결혼해도 너무 새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 역시 "윤화는 오래 연애했지만 나는 5~6개월 사귀었다. 결혼도 연애의 연장선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