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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극한직업' 천만 관객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느 6일 자신의 SNS에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만났습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하늬를 비롯해 '극한직업'의 주역인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하늬는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 믿겨지지가 않네요. 다만 좋은 에너지로 함께 일하고 그것이 관객분들께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였는데..이리 큰 사랑을 주시다니요. 형제들 함께 얼떨떨해하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에너지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객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9년에는 극한직업 보시면서 많이 웃으신만큼 더 많은 웃음이 여러분 삶 가운데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하늬는 "나의 형제들 고맙고 사랑해.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그대들은 나에게 기쁨 그 자체였어. 고생한 배우들 스텝들 모든 관계자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며 함께한 배우·스탭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늬언니 너무 멋있어요", "천만배우 이하늬", "모두 고생하셨어요", "영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직전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취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6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3087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019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