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게릴라데이트에 떴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믿고보는 배우 김남길의 게릴라데이트가 전해진다.
'나쁜 남자'부터 '착한 남자'는 물론 '이상한 남자'까지 찰떡 같이 소화해내는 김남길은 차가운 날씨에도 게릴라데이트를 진행, 그를 보러 몰려온 팬들의 열기와 함께 했다.
김남길은 평소 분식 마니아답게 시민들에게 직접 분식을 사주고 같이 즐기는 등 특유의 넉살로 특별한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함께 떡볶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동료로는 배우 정재영을 꼽으며 "아무도 못 알아봐서"라고 귀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길은 13일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