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생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선 데뷔 멤버 9명이 공개됐다. 이들은 그룹명은 ‘1THE9’(원더나인)으로 활동한다. 아이돌로서 하나가 된 9명의 소년이란 뜻을 의미한다. 서포터즈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해 남다른 의미가 담겼다.
‘1THE9’으로 활동할 예비돌 1위는 전도염으로,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는 서포터즈 분들 감사하다.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정진성으로, “2위 순위에 만족하고 ‘언더나인틴’을 통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멋있는 진성이가 되겠다”며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도 드러냈다.
3위 김태우는 “데뷔하게 해줄 수 있게 해준 ‘언더나인틴’ 프로그램 감사하고 부모님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말했고, 4위 신예찬은 “‘언더나인틴’ 첫 녹화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나서 아쉽고 데뷔할 수 있게 해준 서포터즈 분들 진짜 감사하다”고 데뷔 소감을 발표했다.
5위로 뽑힌 정택현은 “9위 후보였는데 많이 올라올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고, 6위 유용하를 비롯해 7위 박성원, 8위 이승환, 9위 김준서도 응원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아이돌 데뷔를 앞둔 원더나인은 9일 오후 10시 100분간 첫 V스페셜 라이브 ‘언더나인틴 데뷔그룹 감사회 - 뽑아준 서포터즈에게 감사해’로 서포터즈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