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를 대표해 2019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 오른 것.
무대에서 블랙핑크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매너로 '뚜두뚜두'를 선보였다. 관중 일부에선 춤을 따라하는 팬도 있었다. 이들의 무대 영상은 SNS를 통해 다수 공유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릴 베이비(Lil Baby), 그레타 반 플릿(Greta Van Fleet) 등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행사에는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회장인 루시안 그레인지도 함께 했다.
앞서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와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하기 앞서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짐으로써 서서히 예열에 들어갈 것"이라고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참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