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팬덤명 '밥알' 발표 "든든하게 지켜주겠다"

가수 윤지성이 팬덤 '밥알'과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한다.

지난 10일 윤지성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공모를 통해 받은 팬덤명을 소개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 가운데 윤지성은 "밥알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부터 "밥길을 걷자"는 유행어로 '밥알'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윤지성은 솔로 데뷔 이후에도 익숙한 '밥알'을 팬덤명으로 정했다.

'밥알(BABAL(밥알/바발)'은 밥알이 모여 든든한 밥이 되는것 처럼 윤지성의 밥알(팬)이 모여 지성님을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어 해석으로 풀면 Boy, A Blooming Along Love (사랑을 따라 피어나는 소년)라는 줄임말로, 팬들의 사랑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된다.

윤지성은 20일 첫 솔로 앨범 'Asi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n the Rain'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