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SBS ‘황후의 품격’은 설연휴 하루 결방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랐다.
'황후의 품격'은 그동안 경쟁작 ‘SKY캐슬’, ‘알함브라의 궁전’, ‘남자친구’ 등 작품에 밀리다 방송 11주만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황후의 품격' 출연자 신성록, 장나라는 출연자 부문 6위와 7위에 올랐다.
출연자 부문 8위인 진구가 주연을 맡은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2위,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3위를 차지했다. '진심이 닿다'는 여주인공 유인나가 출연자 부문 1위, 이동욱이 4위에 오르며 ‘도깨비’ 이후 다시 한번 커플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나영과 이종석은 출연자 부문 2, 3위를 차지했고, 두 사람이 출연 중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지난주에 이어 4위에 올라 순위 변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 뒤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tvN ‘왕이 된 남자’, KBS 2TV ‘왜 그래 풍상씨’,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CN ‘트랩’,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이 랭크됐다.
출연자 부문에서는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지난주 대비 5계단 오른 5위, ‘왕이 된 남자’의 여진구가 9위,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이 10위에 이름을 남겼다.
한편 해당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4일부터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8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