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콜베어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멤버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나의 블랙핑크 오디션이 잘 되길 바란다'는 글도 함께 남겼다. 사진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미국 CBS 간판 심야 토크쇼인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 블랙핑크가 어떤 분위기에서 녹화를 진행했는지 사진만 봐도 유추할 수 있다.
블랙핑크는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이어 13일엔 미국 ABC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미국 데뷔와 동시에 현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오는 4월 12일과 19일에는 K팝 아이돌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의 무대에도 오른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