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완벽한 알파걸로 변신해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의 스토리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소연은 극 중 강미리 역을 맡았다. 평범한 여성들의 핸디캡을 뛰어넘은 알파걸이자 골든걸이다.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뻥 뚫어줄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김소연(강미리)은 대학 수석 졸업한 후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했다. 현재 마케팅전략부 부장의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유리천장을 정면으로 돌파한 인물.
회사 로비에서 포착된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보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긴다. 하지만 이러한 냉철한 포커페이스도 엄마 김해숙(박선자) 앞에서만큼은 무장 해제돼 애정 공세를 펼치는 뜻밖의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한 관계자는 “김소연은 평소에 웃음도 많고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배우”라며 “카메라만 돌아가면 돌변한다. 드라마 속 캐릭터 강미리로 완벽하게 몰입해서 연기를 펼치는데 정말 집중력이나 카리스마가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