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환(타이어뱅크)이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서정환은 27일 경기도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네르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 준결승에서 6게임 합계 1528점을 기록하며 톱시드를 획득했다. 1위로 TV파이널에 오른 그는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서정환은 2017년 동트는 동해컵이 마지막 우승이다.
2위는 1506점을 기록한 여자 국가대표 출신 차미정(팀스톰)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아마추어 동호인 출신 김태균(1492점)과 박경신(팀스톰), 서준형(JK스포츠), 이희상(삼호테크) 등 총 6명이 우승을 넘본다.
한국프로볼링(KPBA) 2019시즌 개막전인 바이네르컵은 총상금 1억1000만원,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는 남자 선수 318명, 여자 선수 24명, 아마추어 54명이 출전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