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신곡 '누아르 (Noir)'로 5일 오전 9시 기준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뮤직 등 총 7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2위다. 음원 공개만 하면 차트 진입엔 무조건 성공한다. 더불어 차트 상위권까지 찍으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신곡 '누아르(Noir)'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드럼, 베이스가 조화되는 일렉트로닉 레트로 댄스(Electronic Retro Dance)곡이다. 선미의 감정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곡 전개가 펼쳐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미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음악과는 또 다른 스타일이다.
선미 작사, 프로듀서 EL CAPITXN과 선미가 공동 작곡한 ‘누아르(Noir)’는 자신의 관심사 속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하는 선미의 섬세하고 독특한 감성이 완성해 낸 선미만의 작품이다. 뮤직비디오에도 개성을 담아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차트를 모두 휩쓸었다.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