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남주혁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극중 강력한 보호막을 가진 한문 선생 홍인표를 연기한다. 어릴때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며 할아버지가 세운 학교로 부임한 실세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눈이 부시게'는 이미 촬영이 끝났고 '보건교사 안은영' 슛을 기다리고 있다. 남주혁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은 처음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가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정세랑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다. 남주혁과 연기할 정유미는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별한 현상을 보는 퇴마사라는 투잡을 수행하며 용감무쌍하고 발랄한 인물 안은영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