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히트' 노사연, 여자친구와 걸그룹 결성 '엔딩 요정 도전'

제2의 전성기로 쉴 틈 없이 바쁜 노사연이 이번에는 걸그룹 엔딩 요정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더 히트'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그룹 여자친구와 파트너로 선정돼 매시업 무대를 선보인다.

노사연이 매시업에 도전하는 히트곡은 골든컵까지 수상한 국민가요 '만남'. 새터민과 해외동포에게 사랑받는 이 히트곡이 '파워청순돌' 여자친구의 '밤'과 만나 보사노바 장르로 변신한다. 여자친구와 새로운 걸그룹 '사연 있는 여자친구'를 결성한 노사연이 엔딩 요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현우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매시업에 도전한다. 매시업 파트너는 "노브레인하곤 안 돼요"라고 했던 록밴드 노브레인. 두 팀은 '노우브레인'이라는 팀명으로 발라드와 록의 새로운 매시업 무대를 선보인다.

'사연 있는 여자친구'와 '노우브레인'의 무대를 잇는 이번 주 공연의 화룡점정은 김조한과 이현의 매시업. 김조한은 솔리드 불후의 히트곡 '천생연분'으로 다시 한번 골든레코드에 도전한다. 김조한과 파트너로 선정되자 절규했던 이현은 그 절규가 민망할 정도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다.

8일 오후 10시 방송.

이아영 기자 [e-mail]